보보의 정보/장례 정보보20 상조가입하고 장례진행 한 후기 상조가입 시 어떻게 장례절차가 진행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오늘은 실제 이용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때는 10월 1일, 오후 8시 쯔음 부음 연락이 왔습니다. 장례식장은 수원성빈센트병원이었습니다. 장례식장 위치를 확인하고는 서둘러 짐을 챙겨나섰습니다. 매번 장례를 진행할 때마다 유족들을 만나기 전 이 시간이 가장 고민스럽습니다. 모두 다른 유족들이라 진행되는 장례도 각각 달리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위로의 말씀이 적절할지, 제례상에 특별히 올라가는 음식 (고인이 좋아하거나 싫어했던 음식...) 혹시 유족들 중에서 편찮으신 분은 없는지 모두 고려하고 여쭤봐야 할 사항입니다. 도착하고 곧바로 상주분들을 뵈니 이미 다들 퉁퉁 부으신 얼굴에... 경황이 없으신 듯 하였습니다.. 2020. 11. 17. 2일장 진행한 후기와 선택 이유 말씀드릴게요 2일장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약간 거부감이 들기까지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남들은 다 3일하는데 2일장만 한다고 뒤에서 흉보는 건 아닐까..." "아버지에게 죄스러운 일인건 아닐까..." 라고 생각든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2일장으로 진행한 이유는 바로 많지않은 조문객 수였습니다. 아직 미혼인 가족과 아버지 또한 오래전 정년퇴임을 하셨고 어머니도 일을 하지 않았던 상황에 조문객 수가 많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꼭 빈소 하루 값을 더 지불해서 3일장으로 진행해야 할까"라고 생각했고 무빈소로 하기에는 조문객이 없지는 않아 이것저것 알아보다 2일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무빈소와 3일장의 절충안 결정은 했지만 그 다음 알아봐야 할 것은 2일장을 .. 2020. 11.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