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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의 하루/보너스 보보

상조회사 마케터의 연차 그런데 코로나 확진?

by 아기 거북이 2021. 11. 3.

안녕하세요 김보보입니다~

 

날도 쌀쌀하니 비염이 도졌다..

하도 코를 풀어서 빨간 콧볼을 보니...

작년 이맘때가 생각난다.

 

난 지금까지 총 세번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콧구녕도 연약한데... 세번이나...)

작년 이맘때는 첫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연차를 이틀간 연이어 사용한 날이 문제였다.

 

 

당시 한참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터라

몸도 마음도 피곤해서 

여행은 커녕 친구와 약속을 잡지도 않았다.

 

집에서 폰보고 웹툰보고... 마구 먹으면서 지냈다.

마케터는 머리를 넘 많이 써서,, 가끔 머리를 풀어놓고 쉬어야한다...

(이렇게 좀 글씨를 키우면... 왠지 명언 같달까..? ^>^)

 

그러다가

가볍게 가족과 초밥을 먹으러 갔는데,

 

며칠 뒤 그 초밥집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안내문자가 온거다.....세상에....

 

안내문자가 온 그날,

회사 근무중이라

재빨리 부장님께 말씀드렸다.

ㅎ....ㅎ....

 

얼른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고...

내일은 재택근무하라고 하셨다!!!

 

난 부랴부랴 노트북을 챙겨서 달콤한 조기퇴근을 했었다..

 

다행히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었지만, 혹시 몰라서

며칠간 재택근무를 했었더랬지....

줌으로 업무 보고를 하고, 줌회의도 하고 ㅎㅎ!

 

 

우리회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재택근무를 실행했었는데,

혼자하니까 더 달콤했다 ~ ~ ~ 

 

그런디.. 위드코로나라니...

난 참말로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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