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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의 정보/장례 정보보

가족장으로 진행한 연예인 이유는 무엇일까

by 아기 거북이 2021. 7. 15.

"OOO 연예인 별세, 조용하게 가족장으로 치러..."

의미만 해석해 보았을 땐 쉽습니다. 가족들만 참석하는 장례로,  특히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이 많이 선택하는 장례입니다.

그 이유로는 수많은 팬들과 기자들의 출입으로 어수선해질 장례식장의 분위기와 마지막만큼은 바쁜 스케줄 대신 가족들끼리 조용히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마음 때문이겠지요. 이렇게 가족장을 선택한 연예인들은 많은데, 오늘 보훈상조에서는 세 분의 가족장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가장 유명한 삼성 이건희 회장의 가족장입니다.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심장마비 증세와 호흡곤란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20년 10월 끝내 깊은 잠에 들고 말았습니다. 당시 자택에서 이건희 회장은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 급히 순천향대병원으로 이동하였고, 심장혈관 확장술인 스탠트 삽입 시술을 받아 급한 위기 상황은 넘겼으나 1942년생인 이건희 회장이 받기에는 큰 수술이었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당시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와 아들 이재용 딸 이부진, 이서현 사위 김재열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됐던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수많은 취재진들이 다녀가며, 이 중에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기자가 방문하여 방문했던 기자들 모두 선별진료소로 가야했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런 일을 막고자 아마도 가족장을 치렀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두 번째는 신해철입니다.

꼭 코로나라고 하여서 가족장을 치른 것은 아닙니다. 2014년도에도 신해철의 장례식은 가족장이었습니다.

 

"고인이 장례식은 유족 측 입장을 고려하여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 원해.."

"유족 측의 방송 및 언론 노출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

 

가수 신해철씨 또한 가족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신해철씨는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곡인 <민물장어의 꿈>을 내 장례식 때 틀어달라'고 말하여, 네티즌들은 이 말을 기억하여 당시 민물장어의 꿈은 급상승 하기도 하였는데요. 신해철씨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터라 2번 장례식을 지내야했기에 팬들과 유족들의 상처는 더욱 컸습니다. 유해는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었으나 화장은 도중에 멈추어야만 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선 부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죽음이기에 그의 사망에는 수많은 의혹들이 쏟아졌고, 의료사고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첫번째 장례식이 중단되었고 이틀 뒤 두번째 장례식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이때 첫 번째 장례식에는 싸이, 서태지, 윤종신, 신대철 등 여러 절친들이 참여하였으나 다음 장례식에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유족들 위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세 번째, 밥 호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가족장이 있는 건 아닙니다.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지었습니다..."

 

머나먼 미국에서도 가족장이 가능합니다. 유명한 미국 코미디언인 밥 호프의 장례식은 2003년에 추모미사로 진행되었으며,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조문객들을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만 가족장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보훈상조에서는 일반인도 가족장이 가능하며,

그에 맞는 상품도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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