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5인이상 집합금지 직계가족 허용 며느리는 안돼요

설날에도 여전히 5인이상 집합금지...

끝날듯 끝나지 않은 거리두기가 설날에도 연장된다.

가족들, 특히 장거리에 위치하여 명절에만 보았던 가족들이라면

더욱 청천벽력같은 소식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설날 5인이상 집합금지 세부내용

■ ~2.14(일)

■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 5인이상 집합금지

 

날짜는 설날 뒤인 14일까지 포함되며거리두기는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이다.

 

이는 수도권 기준으로- 카페 취식은 가능하나 1시간 이상 머무르지 않아야 하며오후 9~5시는 포장만 가능

 

- 유흥시설 5종 금지

 

- 결혼식장 장례식장 인원 제한 등이다.

 

또한 5인이상 집합금지 시행이 함께 진행되어

설날에 가족들 모임도 자제되는 상황이다.

 

설날 5인이상 집합금지 가족은?

직계가족끼리는 가능하지만

아무리 직계가족이어도 거주지가 다르면 불가능하다.

 

이때 직계가족이라하면

나를 기준으로 해서 부모 배우자 자녀인데,

나의 부모님과 배우자는 직계가족이 아니다.

또한 삼촌, 숙모와 같은 사람들은 직계가족이 아니라

이번 설날에는 가족들끼리 모이기가 쉽지 않아보인다.

 

 

설날 5인이상 집합금지 예외는?

당연히 같은 거주지에 사는 직계가족 모임은 가능하다.

원래 같은 집에 살고있던 분들이니까...

 

그리고 일상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거주공간이 같은 가족이

다른지역 근무나 학업등으로 떨어져 살던 가족이 모이는 경우,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가족 중 임종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이다.

이런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출처: 이천호국원

5인이상 집합금지로 바뀌는 설날은?

또한 올 설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장사시설 제한(봉안당, 국립묘지 등)/

열차 창가 좌석만 예약 가능 등

여태껏 보내온 설날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여진다.

 

5인이상 집합금지라고 하여 4인까지는 모임이 가능하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여 하루빨리, 맘편히 마스크를 벗고

만날 수 있는 설날이 되길 바란다.